12살에 처음 일본에 와서 활동을 시작해 22년이지나 오늘, 솔로로써 첫 싱글 ‘unstoppable’ 이 발매되었습니다.
앨범 실물을 손에 쥐고 있는 지금까지도 이거 괜찮을까.. 고민하고 있는 나한테 질려버렸어요 정말ㅎㅎ ‘unstoppable’ 이라고 강한포부를 내세워 데뷔하지만 지금이라도 당장 멈추고 싶다는 사실이 부끄럽네요. 12살에 오디션에 붙어버리는 바람에 (?) 데뷔해서 지금까지 저는 늘 미완성의 상태로 여러분앞에 섰던 것 같아요.
나라는 사람의 성장을 다마고치마냥 여러분이 지켜본 것 같거든요.그래서 34살의 최수영은 이제 왠만하면 여러분께 믿음을 주는 사람이 되지않았나 생각도 했어요. 한 20년정도되니까 어느 현장에가도 대충 눈치껏 어떻게하면 될 것 같은지 알겠더라고요..
아무에게도 안들키고 적당히 프로인척 할 수 있는 지금. 지금. 굳이 지금 또 새로운 도전을 한다는것. 이거 아프더라고요.
이건 정말 정신승리의 여지가 없는 상황에 나를 내모는 것 같다고 느껴지거든요. 그만큼 두렵지만… 정말 너무너무 행복했어요..❤️
이 앨범을 만드는 모든 순간이 이래도 되나 싶게 과분하고 벅차고 즐거워서 후회가 없습니다. 뭔가 좀 알 것 같고, 아무도 나를 아마추어 취급 하지 않는 나이와 경력에 도달한 여러분.. 주변에서 진지하다..유난스럽다.. 소리듣는다면. 잘하고있는 것 같아요.
미래의 내가, 지금의 날 보면 으악! 이불킥할만큼 어리석어지는거. 그게 올해 목표였어요. 내년에도 또 어려운길을가네..소리 들을라구요. 나와 함께 이고지고 어려운길을 걸어준.. 이번 앨범에 참여한 모든 분들께 온마음담아 진심으로 두손모아 감사합니다🤝 ♥️
3度目の日本デビュー
リリースする今日までも このままでいいのかなーと思っている 私に 飽きちゃいました。笑
Unstoppableって言ってるのに もう止まりたいの、恥ずかしい🤣。こんな経歴でも
まだやって見た事ないことがあるなんて。本当にラッキーですねー
showcaseで 皆さんに 話したとおり 、与えられたものだけやるのは 誰でも できますね、、
勇気をくれた皆さん、本当にありがとうございます。♥️ またこれからもよろしくね🫶
#whysoserious #❤️🔥